‘올림픽 시청률 1위’ SBS,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진과 캐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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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시청률 1위’ SBS,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진과 캐스터 공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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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석권 명성 잇겠다” 각오
2018. 평창서 유쾌한 중계로 팬덤 형성…'배갈콤비' 귀환에 기대감↑
'배박(배성재, 박승희)콤비'로 활약할 '빙상계 전설' 박승희 입담 기대
동계올림픽 중계 슈퍼 듀오…SBS '배갈(배성재, 제갈성렬)콤비'가 돌아온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SBS 해설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SBS 해설진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는 올림픽 중계 체제로 돌입하면서 해설진과 캐스터를 공개했다.

 SBS는 동계올림픽인 2010. 밴쿠버, 2014. 소치, 2018. 평창까지 20~49세 시청률 1위를 차지했었다. 심지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20~49세 방송 3사 시청률 경쟁에서 61전 56승(승률 92%)을 거두는 등 SBS는 빅 이벤트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SBS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발대식을 열고 화려한 스타 해설진과 캐스터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특히, 눈에 띄는 해설진과 캐스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를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갈콤비'의 귀환이다. 당시 제갈성렬은 “헛둘, 헛둘”이라는 구호로 ‘헛둘성렬’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뙇” 하는 그만의 특이한 추임새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이에 배갈콤비가 'SBS 베이징 2022'를 통해 또 어떤 화제성을 몰고 다닐 지 벌써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SBS 베이징 2022'에서 쇼트트랙의 신병기인 ‘배박 콤비’도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배성재 캐스터와 쇼트트랙의 박성희 해설위원.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출격한 박승희는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을 보유한 '빙상 레전드'로 꼽히며, 남다른 입담과 전문성으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피겨에는 '피겨 요정' 이호정, 스노보드에는 '예언적중 해설'로 인기를 끈 박영남 해설위원이 나서고, 프리스타일 스키에는 대한민국 대표팀 코치 출신의 황성태가, 컬링에는 올림픽 첫 출전 역사를 이룬 이슬비가 해설로 함께한다. 또한, 알파인스키의 양우영, 스키점프의 김흥수, 썰매의 이세중 등 화려한 스타 해설위원이 출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동계스포츠 중계 노하우로 무장한 'SBS 베이징 2022'는 오는 2월 4일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방송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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