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수사가 마무리 된 뒤 구속영장 청구 예정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계곡살인사건' 피의자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억대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숨지게 한 살인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31)와 내연남 조현수(30)가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이씨는 지난 2019년 6월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조씨와 함께 남편을 물에 빠지게 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작년 12월 이들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도주하자, 지난달 30일 공개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인 대규모 수사를 펼쳐 왔다.
경찰은 지난 6일 인천지검과 함께 합동 검거팀을 꾸렸으며, 추적 전담팀 인원을 42명까지 늘려 탐문 수사해 왔다.
한편, 검경은 이들을 상대로 제기된 혐의들을 모두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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