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금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 발족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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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 발족식 기자회견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2.05.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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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제목 : LIVE 생중계

 방송 제목 : 삼성전자 임금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 발족식 기자회견

 방송 내용 :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 교섭단(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동행,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법률단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삼성 무노조 경영 시즌2 노사협의회 불법 교섭 반대! 삼성은 노동조합의 단체 교섭권을 보장하라!' 삼성전자 임금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 발족식"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 교섭단은 "오늘 우리는 삼성 자본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지난주 금요일 삼성전자‧노사협의회와의 임금 협상 결과의 일방적 발표는 삼성전자 노동조합만이 아니라 삼성그룹 계열사 모든 노동조합과 전체 노동계의 큰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노동조합을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선언임과 동시에 삼성의 지긋지긋한 무노조 경영의 부활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하여 노사협의회 강화를 통한 노사관계 재정립이 새 정부의 핵심 노동 정책으로 추진되는 현 시점에서 우려와 비판은 더욱 증폭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조합은 "철저히 배제한 삼성의 일방적 임금 발표는 당장 철회 되어야 한다. 누가 노사협의회에 임금 협약과 관련된 교섭권과 체결권을 부여하였는가? 법적으로도 노사협의회와 노동조합의 구성과 기능, 역활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면서, 다시 말해 "노사협의회는 단순 협의 기구로서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조합의 고유 권한인 단체 교섭권을 절대 침해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삼성 자본은 노사협의회나 어용노조를 내세워 노동조합의 권리를 빼았고, 무력화 시키려는 시도를 멈추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전자 노존조합의 누쟁은 우리 모두의 싸움이다. 삼성 자본이 결정하면 모든 계열사에 적용 되고, 나아가 전체 기업으로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여기서 막아야 다음이 있고 전체 노동자가 산다"며, "삼성 계열사의 노동조합이 우선 단결하고, 한국노총, 민주노총을 포함한 전체 노동계가 연대하며 시민사회 단체를 포함한 전국민이 지지, 엄호하는 삼성전자 임금 교섭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지원단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삼성 자본과의 싸움에서 승리 할 때까지 투쟁 할 것"임을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삼성 자본은 우리 노동자들의 분노가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단결과 연대의 힘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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