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0일 일정 공개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사저를 향한다. 이후 사저 인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으로 가는 길'이란 이름으로 문 대통령의 10일 동선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윤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 뒤 낮 12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내려 간다. 이후 오후 2시 30분 통도사역에 도착한 뒤 오후 3시 양산 평산마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인사 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의 취임식 전날인 오는 9일 오후 6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정문을 나와 분수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 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이튿날 윤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저작권자 © 진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