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1세대 월드스타’ 故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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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1세대 월드스타’ 故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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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

 

배우 강수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강수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뇌출혈로 갑작스레 쓰러진 월드스타 배우 강수연이 끝내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55세. 1세대 월드스타로서 충무로에 안긴 업적과 영향력을 기려 영화인은 장례위원회를 조직, 고인을 기리기로 했다.

 故 강수연 영화인 장 장례위원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7일 이 날, “오후 3시 故 강수연이 우리 곁을 떠났다”고 공식발표 했다. 또한,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장례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고인과 오랜 친분을 맺어 온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고문으론 안성기를 비롯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이 맡았다.

 강수연은 5일 오후 5시 48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구급대 도착 당시 강수연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째 의식 불명인 채로 치료를 받아 왔다.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으며, 수술을 한다고 해도 성공을 장담 할 수 없다 보니 가족들도 수술에 대해 고민해 왔다.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

 상주 : 강성원, 강지원, 강수경

 조문 : 오는 8일~1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발인 : 오는 11일(시간은 추후 공지)

 故 강수연 영화인 장 장례위원회 위원장 : 김동호

 고문 :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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