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말할 자리를 내놓아라!’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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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말할 자리를 내놓아라!’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2.05.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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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제목 : LIVE 생중계

 방송 제목 : ‘청소년의 말할 자리를 내놓아라!’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

 방송 내용 :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관계자들이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1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어린이날 100주년 맞이' 청소년의 말할 자리를 내놓아라! 기호 0번 청소년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지난 2017. 9. 26. 출범한 전국연대체로서 '청소년 참정권 보장을 위한 선거‧정당 관련법 개정', '아동‧청소년 인권법 제정', '학생 인권법 제정(초‧중등 교육법과 시행령 개정)'이라는 입법 운동을 활동하고 있다"면서, "지난 활동을 통해, 선거권, 피선거권, 정당 가입 연령 하향, 학생 인권법 발의와 같은 결실을 얻어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의 정치 참여 통로가 확대 되긴 했지만,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와 시민권을 실현 하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아직 남아 있다"며, "청소년의 삶과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가 차지 할 정치적 자리는 거의 없고, 청소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공약과 정책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제는 청소년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며 시민의 권리를 적극 행사 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보장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청소년 인권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 요구를 '기호 0번 청소년 후보'의 출마 선언과 공약 형태로 발표하며, "'기호 0번 청소년 후보'는 단순히 정책에 지지 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 참정권을 제한 하는 정치적 현실에 저항의 의미를 담은 '청소년 자리 홀라당'이라는 당명으로 출마"한다면서, "'입시 경쟁 폐지 및 대학 평준화', '차별금지법 제정', '학생인권법 제정', '청소년 노동 인권 보장', '학습시간 줄이기', '성평등 교육 및 스쿨 미투 해결', '청소년 탈시설과 주거권 보장'을 공약을 내건 정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100년 전 첫번째 어린이날에는 "'어린이에 대한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할 것',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기에 족한 각양의 가정 또는 사회적 시설을 행하게 할 것'을 선언"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이 실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도록 새 대통령과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100년째 외쳐 온 어린이‧청소년의 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 할 것"을 촉구했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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