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돌아 온 공연장 어린이들의 활기…프렌쥬 시리즈 매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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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돌아 온 공연장 어린이들의 활기…프렌쥬 시리즈 매진 행렬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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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돌아 온 공연장 어린이들의 활기…프렌쥬 시리즈 매진 행렬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 포스터 [그래피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 포스터 [그래피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5월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어린이 공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5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진행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활기찬 공연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오는 8월과 12월 동일한 공연장에서 예정 되어 있는 다음 시리즈도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몇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밀집 되는 공연장을 꺼리던 부모와 아이들도 완화된 거리두기 기준 만큼 공연장 외출이 편해진 모습이다.

 한층 밝아진 공연장 분위기에 맞춰 2020년 초연 당시 하루만에 5.000석이 판매 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코로나 19로 인해 급하게 막을 내려야 했던 놀이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이 오는 14일 새롭게 돌아 온다.

 오는 14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막을 앞둔 놀이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은 E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원작으로 공연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을 더한 다채로운 놀이뮤지컬이다.

 놀이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은 은 바쁜 엄마, 아빠 때문에 하루 종일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손전등이 나타나 자신의 소원인 색깔 그림자를 만들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하면서 벌어 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아이'는 프렌쥬의 그림자 동물들 '호키', '토리', '타라', ‘치코'와 함께 색의 3가지 색인 빨강, 파랑, 초록을 찾는 여정을 떠나면서 다양한 색 조합의 원리를 배우고 용기와 가족의 사랑을 깨닫는다.

 ’놀이‘ 뮤지컬인 만큼 공연 안에 색깔놀이, 마술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 지고 그 속에서 아이들은 놀면서 쉽게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익히게 된다.

 지난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은 “아이가 본 공연 중 최고랍니다!”, “별이 더 있다면 더 주고 싶어요”, “다채로운 에듀 엔터테인먼트 쇼! 아이도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네요”와 같은 후기들을 남기며, 아이 뿐만아니라 부모까지 모두의 높은 만족도를 증명 하고 있다.

 놀이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은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오는 6월 12일까지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등에서 가능하다.

 2년만의 재개막을 앞두고 파격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아이와 놀거리를 찾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오는 6월 16일 강남문화재단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 됐고, 7월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김해 등 전국투어를 이어 갈 예정이다.

공연 사진 [그래피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사진 [그래피직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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