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느낀대로] '상처와 아픔' 치유는 우리 스스로가 찾아내야 하는 숙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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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느낀대로] '상처와 아픔' 치유는 우리 스스로가 찾아내야 하는 숙제가 아닐까?
  • 이윤영
  • 승인 2017.01.15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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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영화 한 편으로 본지는 사회에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심리적인 치료를 받은 희망의 울림을 얻은 한 편의 영화

 (서울=CIBS) 이윤영기자 =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상처를 받고 누구나 아픔을 겪고 살때가 있습니다. 상처와 아픔을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푸는 방법이 다 다를 것입니다. 누구는 술로 누구는 게임으로 누구는 삶의 자살로 등 다 각자의 방법으로 상처와 아픔을 어떤 형식으로 풀지 않을까?

 다양성 독립영화인 "다른 길이 있다"는 아마 상처와 아픔을 가지는 분들의 심리적인 치료를 요하는 좋은 한편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누워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데 지친 딸. 어린 시절 어머니 죽음을 목격한 트라우마로 삶의 의욕이 없는 경찰. 그런 서로를 모르던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동반 자살을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영화다.

 이 영화의 줄거리처럼 누구나 어린 시절, 학창 시절, 대학, 취업 등 우리들에게 모르는 삶을 지치게 만드는 트라우마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본지를 통해서도 시청자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저 또한, 학창시절의 왕따,학교폭력의 트라우마로 인해 가정에 부모로부터의 트라우마로부터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있었기에 늘 웃을 수도 없었다. 그런 와중에 어렵사리 대학에 나오고 잘 갔다온 것도 아닌 군대도 어렵사리 제대하고 미디어 언론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사회라는 곳은 이렇게 험난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1인미디어로 블로거로 활동한다는 이유만으로 사진기자로부터 그런 사진기자들의 말 한마디에 지상파와 CJ E&M, 영화마케팅사협회로부터 더 나아가 경호팀에게까지 무시와 멸시 언론의 차별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려고 했습니다. 사진기자, 지상파 CJ, 영화마케팅사협회,, 경호팀들 한통속으로 저에 대해 상처와 아픔을 겪고 한순간의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밑바닥까지 떨어지기 전까지 사회가 이렇게 가진 것도 없고 오로지 약자인 저에게 이렇게 망가지게 한 사람 병신으로 몰아가게 한다는 것에 저에게 상처와 아픔을 받았습니다.

 전 영화에서처럼 자살 생각이 너무 많이 생각했고, 누굴 죽일까도 생각도 많았고, 온갖 잡 생각이 많았지만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저마다의 고통과 절망의 무게를 지닌 사람들의 모습을 지독히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그려낸. 싸느라히 얼어있는 겨울 전경까지 몹시 차고 시린. 그럼에도 분명한 건 그 안에서 행복하고 싶은 인간으로서의 갈망을 고요히 담아내며 희망의 단면을 전해주는 차갑고도 따스함이 공존하는 영화" 저에게 따스함이 전해주는 소중한 분들이 있다는 것에 희망을 봤습니다.

 한 강익모 공연영화평론가님께서는 "넌 부지런히 하니깐" , 김신성 세계일보 기자님은 "열심히 허나껀 좋아한다"고 , 한 프리랜서 PD도 "응원한다"는 말과 이런 저런 PD에 대해 알려주는 분 , 수 많은 기자들이 컨펌해서 제 취재 못하게 하는데 거기에 대해 데크 패션 대행 홍보팀은 "저희는 다양한 기자들을 중요시 한다"고 "앞으로 챙겨드리겠다"고 나비컴도 아이웨딩도 씨스타 소속사인 스타쉽 서현주 이사도 "응원한다"는 말 한마디로 다들 격려와 꾸준히 응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최근 KBS, MBC 홍보팀 직원들 역시도 다가와 주십니다. 이런 분들이 있는한 저는 그분들에게 최소한 피해를 주지 않고, 열심히 취재하고 콘텐츠로 만들어 시청자 독자들에게 인정 받는 PD가 된다면 아마 희망을 주는 그분들에게 보답드리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상처와 아픔을 겪습니다. 그 상처와 아픔을 "죽음"이라는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목처럼 '다른 길이 있다' 상처와 아픔을 꼭 죽음 등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잘 생각하면 다른 길이 있다는 그런 길 좋은 방법의 길도 있다는 이 영화처럼 좋은 생각과 희망으로 따뜻함을 발견하는 그 길 우리가 찾아내야 하는 숙제가 아닐까요?

 각자의 상처와 아픔의 트라우마 치유는 각자의 찾아내야 하는 길이 아닐까? "다른 길이 있다" 이 영화의 한편으로 우리가 스스로 정답을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오는 1월 19일에 개봉한다.

 영화 “ 다른 길이 있다 ” 평점 ★★★☆

cibspress@gmail.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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