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할머니와 불효견의 불편한 동거…위협도 모자라 입질까지? “공격이 습관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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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할머니와 불효견의 불편한 동거…위협도 모자라 입질까지? “공격이 습관으로 번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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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장도연, ‘스승의 날’ 맞아 첫 훈련 도전…강형욱 훈련사 못지 않은 단호함 예고
‘개훌륭’ 이경규, 역대급 짖음 폭발 고민견에 결국 인내심 바닥…“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말”
‘개훌륭’ 강형욱 훈련사, 할머니 보호자 위해 나섰다…공격성 甲 고민견과의 불편한 동거 끝낼까
개는 훌륭하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개는 훌륭하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개훌륭’에서 역대급 짖음을 보이는 고민견과 이에 맞서 첫 훈련에 도전 하는 장도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주택가를 울리는 짖음과 무차별 입질을 보이는 고민견과 그로 인해 불편한 동거 중인 보호자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날, 고민견으로 등장 하는 진돗개와 시바견 믹스 라오는 외부인을 보는 순간 강한 짖음과 공격성을 보일 뿐만아니라, 가족들 특히 할머니 보호자를 향한 위협으로 보는 이들을 긴장 하게 만든다.

 특히, 제작진과의 첫 만남부터 자세까지 낮추며 무섭게 짖은 라오는 할머니의 손을 물어 후유증을 남긴 것은 물론, 보호자의 사촌 언니에게 꿰매야 할 정도의 심한 상처를 남겼다는 후문이다.

 매번 라오의 곁을 지나갈 때마다 눈치를 보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향해 공격성을 드러 내는 라오의 불편한 동거 이야기가 공개 되는 가운데, 이날 ‘개훌륭’에서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이경규, 장도연 제자들의 훈련 과정도 공개 될 예정이다.

 “스승을 뛰어 넘는 제자가 보고 싶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말에 항상 한 걸음 뒤에 있던 장도연이 최초로 고민견 훈련에 도전, 라오에게 “짖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하는데, 장도연이 첫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규제자’ 이경규는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라오의 통제를 시작, 간식으로 친해 지기를 시도하는 등 노력을 하지만 “왜 그래!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정말”이라며 결국 폭발했다고 해 과연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 내고 있다.

 모든 상황을 지켜 본 강형욱 훈련사가 “공격을 받아 주면서 습관이 됐을 수 있다”고 원인 파악에 나서며 라오의 통제에 돌입 하지만, 라오는 계속해서 거친 저항을 보이며 강형욱 훈련사와 대치를 이어 갔다고 해 훈련의 끝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또한, 긴박한 대치 상황 속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까지 발생했다는데, 강형욱 훈련사와 라오의 숨 막히는 대치, 그리고 할머니와 라오의 불편한 동거를 끝내기 위한 솔루션은 16일 오후 10시 40분 ‘개훌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 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 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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