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U-16 축구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친선대회 참가…오는 6월 5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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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U-16 축구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친선대회 참가…오는 6월 5일 출국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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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U-16 축구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대한민국 남자 U-16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남자 U-16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정식 명칭은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로,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축구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민국은 8일 일본, 10일 멕시코, 12일 우루과이와 각각 대결한다.  

 U-16 축구대표팀이 공식 경기를 갖는 것은 코로나 19 발생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 터키 국제친선대회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 U-16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파주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가며, 6월 5일 출국 할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처럼 퀄리티 높은 팀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대회 참가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도움을 주신 대한축구협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 감독은 “이번 대회의 대진은 월드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준비 하겠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다.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아시안컵, 월드컵 같은 메이저 대회를 준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 하고 있는 U-16 축구대표팀은 예선을 통과 하면 내년 상반기에 개최 될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아시아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페루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 할 수 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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