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동 착취로 만들어 지는 빵을 먹지 않겠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파리바게뜨 불법 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촉구 하는 여성 단체 관계자들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0 SPC 본사 앞에서 "'우리는 노동 착취로 만들어 지는 빵을 먹지 않겠다' 파리바게뜨 불법 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요구 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파리바게뜨는 지난 5년 간 이뤄진 불법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SPC 그룹 차원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작년 4월에는 사회적 합의 이행을 일방적으로 선언했으나 이행 상황을 확인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진급 차별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노조 탄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3.28 파리바게뜨 노조 임종린 지회장은 SPC 그룹의 불법 부당노동행위 인정과 노조 파괴 책임자 처벌을 촉구 하며 단식 투쟁 중이며 50일이 지나고 있다"며, "임종린 지회장은 현재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 되고 있으나 SPC 그룹은 여전히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부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바게뜨의 제빵·카페 노동자 대다수는 비정규직 2,30대 여성 청년 노동자"이라며, "SPC 그룹이 외면 하고 있는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은 대한민국 사회 여성노동자들의 노동 실태와 직접적으로 연결 되어 있기에, 파리바게뜨 지회의 투쟁에 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조 파괴 중단하라,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

SPC 파리바게뜨 사과하라

비윤리적 기업

'우리는 노동 착취로 만들어 지는 빵을 먹지 않겠다' 파리바게뜨 불법 부당노동행위 해결을 요구 하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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