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6월 캐나다 원정 친선 A매치…오는 6월 27일 오전 4시 캐나다 토론토에서
상태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6월 캐나다 원정 친선 A매치…오는 6월 27일 오전 4시 캐나다 토론토에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20 0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6월 캐나다 원정 친선 A매치
지난 4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4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와 A매치를 갖는다.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여자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4시(대한민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 하고 있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피지컬 능력과 제공권이 좋은 캐나다를 상대로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IFA가 정한 여자 축구대표팀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유럽파 선수들까지 출전 할 수 있다.

 캐나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 랭킹 6위의 강호로, 17위인 대한민국보다 11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여자축구에서 월드컵 못지 않게 권위를 가진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특히 강세를 보여 왔다.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과 캐나다의 여자 축구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로 우리가 열세다. 유일한 승리는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때 전가을, 지소연, 정설빈의 골로 3 vs 1로 승리가 전부다. 

 한편, 캐나다에 원정을 가서 대결한 것은 같은 해 10월에 한 번 있었으며, 이때는 0 vs 3으로 패배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