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얼굴 발굴 주력’ 김은중 감독, “퍼즐을 맞춰 가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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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발굴 주력’ 김은중 감독, “퍼즐을 맞춰 가는 단계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2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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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준비
김은중 남자 U-19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은중 남자 U-19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퍼즐을 맞춰 가는 단계다” (김은중 감독) 

 김은중 남자 U-19 축구대표팀 감독은 눈에 불을 켜고 선수를 발굴 하기 위해 애쓴다. 김은중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3일 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9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 하기 위해서다.

 작년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그간 소집 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김은중 감독은 “이 연령대에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1명도 놓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이제 기본적인 팀의 틀은 잡힌 상태다. 일부 미흡한 포지션을 보강 하면서 퍼즐을 맞춰 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을 세밀히 관찰 하면서 우리 팀에 필요한 자원을 찾기 위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노력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U-19 축구대표팀은 17일 가진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 vs 1 승리(득점 : 지상욱, 김용학)를 거뒀고, 18일 가진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 vs 2 승리(득점 : 성진영2, 김용학, 이현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은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 하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경기 체력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과의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대표팀 친선경기(5 vs 1 승리) 당시에도 선수들의 실전 경험과 경기 감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김은중호는 4월 가진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과의 원정 2연전(1 vs 1 무, 0 vs 1 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기도 했다.

 한편, 김은중 감독은 “베트남 원정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고 본다. 15.000명 이상의 관중 앞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긴장 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팀이 점차 발전 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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