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3회 연속 풋살 아시안컵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풋살대표팀은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동부 지역 예선에 참가 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만(4 vs 2 승), 18일 몽골(6 vs 0)을 꺾으며 2연승한 대표팀은 19일 경기가 없어 하루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이 날, 열린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홍콩과 몽골이 모두 패배, 대한민국은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3위를 확보해 본선진출 티켓을 따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대만, 몽골, 일본, 홍콩이 속한 풋살 아시안컵 동부 지역 예선은 팀당 총 4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 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이로써 풋살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진출을 달성했다. 대표팀은 2018년 대만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20년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본선 대회가 취소됐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늘(20일) 일본, 21일 홍콩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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