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동원아 여행 가자’서 트로트계 강태공 면모 과시 “첫 바다 낚시에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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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동원아 여행 가자’서 트로트계 강태공 면모 과시 “첫 바다 낚시에 월척”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5.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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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아 여행 가자’ 정동원, 장민호와 첫 바다 낚시 도전 “트로트계 강태공”
정동원, 장민호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원, 장민호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정동원이 장민호와 바다 낚시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동원아 여행 가자’ 4회에서는 정동원, 장민호가 강원도 삼척 바다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장민호와 바닷가를 걸으며 풍경을 즐기는가 하면, 모래성 미끄럼틀을 타고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소원권을 걸고 장민호와 모래사장 내기를 펼쳤다. 두 차례의 대결에서 패배한 정동원은 “제가 저번에 캠핑 했을 때 낚시 하지 않았나. 그때 결과물이 사나이 답지 않았다”며 재차 바다 낚시를 제안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낚싯배에 탑승했고, 정동원은 “트로트계의 강태공”, “저는 (지렁이) 잘 끼운다”, “낚시는 기다림의 싸움이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큰소리를 친 정동원은 장민호보다 먼저 가자미를 잡으며 낚시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정동원은 36cm 도다리를 잡아 올린 데 이어, 가자미를 잡으며 ‘찐 강태공’의 면모를 보였다.

 돌아가는 배 안에서 장민호는 정동원에게 “낚시를 어렸을 때 많이 해봤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저는 민물낚시를 많이 해봤다”며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전했다. 정동원은 “동네 저수지 가서 많이 잡았다. 바다는 처음”이라고 덧붙였고, 장민호는 정동원의 낚시 실력에 연신 감탄했다.

 항구로 돌아 온 두 사람은 배 안에서 가자미와 도다리 회, 매운탕을 즐기며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배부른 정동원은 싸이의 ‘That That’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장민호만을 위한 선상 무대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25일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으며 부산, 광주에 이어 오는 6월 4일과 5일 서울, 6월 18일과 19일 대구 4대 도시에서 ‘2nd 정동원 棟동 이야기 話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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