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대한민국은 10일 포르투갈, 12일 체코, 14일 노르웨이와 차례로 대결한다.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U-19 축구대표팀은 4일 현지로 출국 할 예정이다. 

 내년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 하고 있는 U-19 축구대표팀은 올 하반기에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들어 U-19 축구대표팀은 세차례 공식 경기를 치렀다. 지난 3월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대표팀 방한 경기에서 5 vs 1로 승리했고, 4월 베트남 원정으로 치러진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과의 대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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