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원‧최재훈 7안타 7타점 합작’ 한화, 키움 상대로 14 : 2 대승…신정락 시즌 2승 [대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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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원‧최재훈 7안타 7타점 합작’ 한화, 키움 상대로 14 : 2 대승…신정락 시즌 2승 [대전 리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6.0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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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14 vs 2 키움
최재훈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정은원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 1사사구
김인환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권광민 3타수 1안타 1타점 2사사구
이진영 5타수 2안타 2득점 1사사구
정은원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은원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화이글스가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한화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7차전이 3일 오후 6시 30분 대전 중구 대종로 373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14 : 2로 대파했다.

 한화는 1회부터 키움의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몰아부쳤다. 터크먼의 볼넷과 정은원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인환이 우익수 방향 1타점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하주석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좌중간 싹쓸이 3타점 2루타와 권광민이 우익수 방향 1타점 적시타로 5 : 0으로 빅이닝을 만들었다.

 한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회에서도 최원태를 괴롭혔다. 터크먼이 우익수 방향 2루타와 정은원이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으며 6 : 0을 만들었다.  

 키움도 반격을 시작했다. 3회 위기를 벗어난 키움은 4회 2사에서 김수환이 좌중간 뒤 비거리 120m 대형 솔로 홈런과 이어 나온 송성문이 좌익수 뒤 2루타와 김재현 대신 대타 이지영이 좌익수 방향 1타점 적시타로 6 : 2로 추격했다.

 4회에 추격 당한 한화는 5회 추격을 더 이상 허용 하지 않는 점수를 뽑아냈다. 이진영이 좌익수 방향 안타와 정은원의 볼넷, 김인환이 우익수 방향 안타로 무사 만루 상황에서 하주석이 2루 땅볼과 상대 실책으로 출루 하면서 이진영과 정은원이 홈을 밟으며 8 : 2를 만들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화는 5회에도 기세가 이어졌다. 이도윤이 우익수 방향 2루타와 터크먼이 2루 땅볼과 상대 실책으로 출루와 동시 안전권 진루로 이도윤이 홈을 밟으며 9 : 2가 됐다.  

 이어 나온 이진영이 중견수 방향 안타로 무사 1, 3루 상황에서 정은원이 우익수 방향 1타점 적시타로 10 : 2로 승기의 쐐기를 박았다. 

최재훈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훈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기세를 몰아 7회에서도 이어졌다. 이진영의 볼넷과 정은원이 우중간 안타로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인환이 1루수 방향 야수선택으로 출루 하면서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1사 1, 3루 상황에서 김태연이 유격수 앞 땅볼로 3루 대주자 박정현이 홈을 밟았고, 2사 1루 상황에서 최재훈이 좌익수 뒤 비거리 110m 2점 홈런으로 14 : 2로 승기를 잡았다.

 한화의 선발 이민우는 3.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실점 2자책점으로 마운드를 신정락으로 넘겨 주고 내려 왔다. 

 이민우에 이어 마운드를 넘겨 받은 신정락은 2.1이닝 3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문동주는 2이닝 3탈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이충호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하며 팀의 승리를 일조했다.   

 한편, 한화는 21승(33패)째를 기록했고, 신정락은 시즌 2승(무패)째를 달성했다. 최원태는 3패(3승)째를 기록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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