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대상 ‘소신상인 프로젝트’ 첫 발…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선다 “카카오가 ‘소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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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대상 ‘소신상인 프로젝트’ 첫 발…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나선다 “카카오가 ‘소신 있는 상인’들을 응원합니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6.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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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교육 공간 개설 및 ‘디지털튜터’ 파견해 교육 및 1 : 1 컨설팅 진행
카카오톡 채널 기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위한 자원‧교육‧마케팅‧홍보 지원
신영시장 파일럿 시행 후 오는 9월 공모 통해 10개 전통시장 선정해 프로그램 정식 진행 예정
카카오‧카카오 임팩트‧MKYU‧신영시장 상인회, 신영시장 디지털 전환 돕기 위한 4자 협약 체결
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관련 협약 체결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관련 협약 체결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카카오(대표 남궁훈)가 소상공인과 상생 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소통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 임팩트,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 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4자간 협약식을 체결 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일럿 시행 대상으로 양천구 신영시장을 선정 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에 착수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사회의 지속 가능성 기여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발표 하며,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 간 총 1.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 하는 전국의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을 확보 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첫 발로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와 카카오 임팩트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자원을 비롯해 교육,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시장 내 개별 점포의 단골 고객을 확보 하고, 오프라인 방문을 유도 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 하는 신영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웰컴키트', '단골 고객이 채널 추가 시 지급 되는 쿠폰 비용 지원', '채널 메시지 발송을 위한 무상캐시'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치 않은 상인들을 위해 원하는 시간에 점포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 가는 맞춤형 교육 환경도 조성 할 예정이다. 손쉬운 게임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내에 교육 전용 공간인 ‘톡채널 라운지’를 마련해 ‘디지털튜터’를 파견한다. 디지털튜터는 약 2개월 간 상주 하며 카카오톡 채널 개설 및 활용 방법 등을 교육 하고, 1 : 1 컨설팅을 상시 지원한다. 상주 기간 이후에는 디지털튜터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접속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모바일 공간에서 지원을 이어 가기로 했다. 전통시장 고객 방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 등도 계획 중이다.

 국민강사 김미경이 설립한 16만 지식 커뮤니티 MKYU는 '교육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디지털튜터 관리, 운영' 등 프로그램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 카카오와 적극 협업한다.

 카카오는 신영시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전국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총 10곳을 선정, 11월부터 소신상인 프로젝트 첫 번째 시즌을 본격 운영 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달 새롭게 시작한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 행동’에서 이용자가 우리 동네 소상공인 응원에 참여 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을 7월 한 달 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카카오는 최근 ESG 총괄 조직 내 ‘소상공인 상생 TF’를 신설했다. 전통시장 뿐 아니라 전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단골 고객 확보, 홍보 및 마케팅, 재방문재구매를 위한 고객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오는 8월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 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 홍은택 ESG 총괄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더불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상승, 매출 향상으로 이어 지는 선순환 효과를 창출 하게 될 것”이라며,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 서비스 등의 자산과 노하우를 토대로 지속 성장 가능한 전통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아낌 없이 지원 하며 상생 협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관련 협약 체결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양천구 신영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관련 협약 체결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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