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 자동차 부품 산업 정책‧노동 정책 전면 재설계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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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 자동차 부품 산업 정책‧노동 정책 전면 재설계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 이윤영(코난TV)
  • 승인 2022.06.23 0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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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제목 : 전환기 자동차 부품 산업 정책‧노동 정책 전면 재설계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방송 내용 : 민주노동조합총연맨 전국금속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정문 용산 국방부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노동자 희생 강요 산업 전환 저지! 노동 중심 산업 전환 실현!' 전환기 자동차 부품 산업 정책‧노동 정책 전면 재설계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자동차 산업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 지고 있다. 완성차는 앞다퉈 미래형 자동차를 발표 하고 있으나 부품사들의 상황은 다르다"면서, "부품사 대다수가 전환에 따라 가지도 못하고 있으며 부품사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과 임금 삭감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품사와 부품사 노동자의 문제는 그 원인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구조'에 있다. 완성차를 정점으로 수직 계열화된 피라미드형 산업 구조는 '원하청 불공정 거래', '2‧3차 부품업체들의 영세화', '연구 판매 활동이 없는 부품사 양성' 등의 문제점을 가져 왔으며 부품사 노동자들의 고용과 임금 또한, 2차, 3차 업체로 내려 갈수록 더욱 불안정하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 하지 않고, 시장 중심, 자율 중심을 앞세우며 '기업이 선도 하고, 정부가 보조' 하는 산업 전략을 추진 하는 이상 지속 가능한 산업과 정의로운 미래는 요원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들은 "정부에게 '개별 부품사의 미래차 전환만 지원', '기업의 선의에 노동자들의 삶을 맡겨 놓는 정책을 폐기', '부품사 자생력이 강화 되는 원하청 상생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부품사 노동자 보호 대책 강화', '양질의 미래차 부품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환기 자동차 부품 산업 정책‧노동 정책 전면 재설계''를 요구했다. 특히, "산업 전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부품사와 부품사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 재설계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최상위에 있는 재벌 완성차에게 책임과 의무를 부과 하면서 '지역‧산업‧업종별 정책을 수립‧집행‧점검 하는 모든 과정에 노동의 대등 하고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했을 때 가능하다"면서, "노동이 배제된 채 자본과 재벌 만을 위해 진행 되는 산업 전환은 정의롭지도 않으며 사회적 갈등만 불러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인 시절 '2035년 내연기관 신규 등록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 대응하겠다"면서, "공약의 시행이 가져 올 급격한 변화에 대해 진정 선제적, 체계적으로 대응 하고 싶다면 정부는 노동조합의 준비된 노정 교섭 요구에 조속히 응답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 출 자 : 이윤영PD

 편 집 자 : 이윤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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