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우현주, 소지섭과 용호상박 대립…매력甲 빌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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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우현주, 소지섭과 용호상박 대립…매력甲 빌런 등극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6.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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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우현주, 빌런계의 대들보
배우 우현주 [MBC ‘닥터로이어’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우현주 [MBC ‘닥터로이어’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우현주가 ‘닥터로이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후반부에 접어 들수록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로 흥미진진 함을 선사 하고 있는 MBC ‘닥터로이어’. 여기에 변호사 ‘표은실’ 역으로 활약 하고 있는 우현주의 기세가 심상찮다.

 표은실은 반석재단의 에이스 변호사로, 반석병원에서 일어 나는 의료 사고를 전담 하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반석재단과 한이한(소지섭)의 대립으로 인해 표은실의 역할이 주춧돌과도 같아졌다.

 표은실의 악행은 조용히 다가 오는 뱀과도 같았다. 구현성(이동하)에게 수술을 받던 중 마취에서 깨 의료 사고를 당한 길소연(장서연)과 그의 엄마에게 거액의 액수를 건네며 교묘히 합의 아닌 합의를 요구 하는가 하면, 구현성 대신 유령 의사로 대신 수술을 진행한 최요섭(이승우)의 법정 출석을 막는 등 승기를 잡기 위해 술수를 꾸민 것. 이때 어떠한 악행도 흔들림 없는 눈빛과 차분한 어조로 행하는 표은실의 모습은 섬뜩함을 자아 내며 빌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진 표은실과 이한의 법정 공방은 맹수들의 싸움을 보는 듯했다. 자신의 당부를 거절 하고 유령 의사 임을 자백한 최요섭을 바라 보는 차가운 눈빛, 그리고 이한의 맹공격에도 물러 나지 않는 기세를 보여 주며 팽팽한 싸움을 펼치는 표은실의 면모는 극을 흥미진진 하게 만들었다. 이때 표은실 특유의 차분 하면서도 날카로운 톤이 귀를 사로잡으며 집중력을 높였고, 과연 앞으로 그녀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고조 시켰다.

 이처럼 우현주는 눈빛 하나 만으로도 극을 압도 하는 빌런 표은실 역을 완벽히 소화해 밉지만 미워 할 수 없는 매력 갑 캐릭터를 완성 시켰다. 쟁쟁한 배우진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을 책임 지고 있는 MBC ‘닥터로이어’.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우현주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우현주가 출연 하는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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