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웨딩’ 초등학교 동창 → 영원한 짝꿍으로…6년 만에 소원 성취 “재혼이라는 이유로 결혼 미뤄”
상태바
‘오! 마이 웨딩’ 초등학교 동창 → 영원한 짝꿍으로…6년 만에 소원 성취 “재혼이라는 이유로 결혼 미뤄”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04 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 마이 웨딩’ 오늘(4일) 네 번째 OST ‘축하해’ 발매…정인 가창 → 작사‧작곡까지
‘오! 마이 웨딩’ 부산편 커플, 동심 가득 결혼식 베일 벗었다 “두 번째 결혼…열심히 살겠다”
‘오! 마이 웨딩’ 정인, 6년차 재혼 커플 위해 자작곡 축가 준비…“친구 된 마음으로 부르겠다”
오! 마이 웨딩 [SBS ‘오! 마이 웨딩’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오! 마이 웨딩 [SBS ‘오! 마이 웨딩’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오! 마이 웨딩’ 6년차 재혼 커플의 동심 가득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웨딩’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 주인공인 부산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유세윤, 유진, 봉태규, 유병재, 일명 깨볶단은 재혼 6년차 부부 유권태 박정애 커플을 위해 프러포즈 대작전을 펼쳤다. 그간 서로 쌓인 오해로 인해 멀어진 두 아들 역시 프러포즈에 동참, 어설프지만 정성을 다해 장식 하고, 풍선을 부는 등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진행된 프러포즈에서 남편 유권태는 이때까지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표출, 귀여운 커플 티셔츠부터 직접 준비한 손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하고 결혼해 줄 수 있나”라는 경상도식 박력 넘치는 프러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깨볶단은 바비큐 파티를 준비, 행복한 바비큐 파티 속 서로 오해가 쌓인 가족을 위해 속마음 전달 타임을 진행했다. 둘째 아들의 ‘친엄마가 자기한테 더 잘해 줄 거 같다’라는 말 이후 오해가 쌓이고 점점 대화가 줄어든 아내 박정애는 양쪽 입장을 모두 들어 본 깨볶단의 생각으로 아들을 이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작은 아들에 이어 큰 아들과의 오해 역시 깊은 대화를 통해 풀렸다. 그간 “두 사람의 재혼 얘기는 의견 제시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였다. 생각 할 줄 아는 아이의 마음을 더 생각 했어야 했다”라며 마음을 닫았던 큰 아들의 생각을 전해 들은 부부는 “너무 늦게 알게 돼서 미안하다” 등 진심을 표현 하며 가족들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날 ‘오! 마이 웨딩’에서는 유권태 박정애 커플의 결혼식도 공개됐다.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을 위해 결혼식 장소를 초등학교로 정한 깨볶단은 색종이, 바람개비, 웨딩박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이를 토대로 축구 골대가 웨딩 단상으로 변신 하는 등 특별한 결혼식이 준비됐다.

 그간 재혼이라는 이유로 결혼식을 미뤘던 유권태 박정애 커플은 6년 만에 소원을 성취, 혼인 서약에 이어 둘째 아들이 준비한 축사까지 모두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결혼식에는 가수 정인이 깜짝 게스트로 출격, “친구가 된 마음으로 불러드리겠다”라며 직접 쓴 자작곡 ‘축하해’를 축가로 선곡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동심 가득한 결혼식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인이 참여한 ‘오! 마이 웨딩’의 네 번째 OST ‘축하해’가 발매된다.

 ‘축하해’는 운명같이 만난 두 사람의 결혼을 친구로서 진심을 다해 축하해 주는 곡으로, 정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했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오! 마이 웨딩’은 다양한 이유로 결혼식을 포기한 커플들에게, 스타들이 웨딩플래너가 되어 이 세상의 하나뿐인 결혼식을 선물 하는 웨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