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영상] 두산인문극장 2022 : 공정, 연극 ‘편입생 Transfers’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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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영상] 두산인문극장 2022 : 공정, 연극 ‘편입생 Transfers’ 하이라이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06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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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2 : 공정, 연극 ‘편입생 Transfers’ 프레스콜 현장
 연극 '편입생 Transfers' 프레스콜 전막 시연 120분 중에 초반 부분 만 짧게 영상을 제공해 드립니다. 이 후의 여배우들의 장면을 취재 하지 못했습니다. 이 점 독자 여러분들 양해 바랍니다. 좋은 연극을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 알리기 위해 부족하지만 봐 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말>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두산인문극장 2022 : 공정, 연극 '편입생 Transfers' 프레스콜이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종로 33길 15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렸다.

 이 날, 데이비드 데산토스 역에 조의진 배우,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역에 최호영 배우, 클라런스 매튜 역에 김하람 배우, 로지 맥널티 역에 공상아 배우, 조지아 딘 역에 이지현 배우가 참석했다.

 두산아트센터의 두산인문극장은 올해 ‘공정’을 주제로 공연,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올 4월부터 진행해 온 두산인문극장은 마지막 공연 프로그램 연극 '편입생 Transfers'로 마무리 한다.

 연극 '편입생 Transfers'은 미국 극작가 루시 서버(Lucy Thurber)의 작품으로 교육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학업의 기회에 따라 사회적·경제적 지위와 권력이 주어 지는 현대사회에서 과연,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정한지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자격을 평가 하는 기준은 공정한지 들여다 본다. 뉴욕 빈민촌에서 함께 자란 클라런스와 크리스토퍼는 지역 인재로 추천 되어 동부 명문대 편입을 위한 면접 시험을 앞두고 있다.

 최근까지 각자 다른 곳에서 살고 있던 두 사람은 면접 전날 밤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이들을 추천한 시민단체 직원 데이비드는 두 학생의 합격을 위해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하지만, 세 사람의 모의 면접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평가 대상인 클라런스와 크리스토퍼, 그들을 평가를 해야 하는 면접관들은 자신이 생각 하는 ‘자격의 기준’을 가지고 치열한 논쟁을 벌인다.

 '편입생'은 2018년 뉴욕 MCC 씨어터(MCC Theatre)에서 초연 당시 교육 시스템의 불평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다루며 교육계 전반에 퍼져 있는 부조리를 고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한민국 초연은 2020년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 수상자인 윤혜숙이 연출을 맡았다. 윤혜숙은 검열, 공정, 안전 등 동시대 사회 이슈에 주목 하고 있는 창작자로 연극 '마른대지'로 관객들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두산인문극장 2022 : 공정, 연극 '편입생 Transfers'은 오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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