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광진문화재단,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 오늘(15일) 개최
상태바
서울시립미술관+광진문화재단,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 오늘(15일) 개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7.15 2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광진문화재단의 협력전시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을 15일부터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서 개최
생물의 다양성 상실, 이상 기후 현상과 같은 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생명체 전체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에 관해 성찰해 보기 위한 전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중 동물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며 자연 생태계에서 인간이 모색 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찰 하고자 함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광진문화재단과 협력하해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을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자치구와 협력해 개최하는 전시로, 미술관의 소장품을 자치구 내 전시 공간에서 선보임으로써 시민들에게 확장된 미술 감상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 하고자 한다.

 'SeMA Collection : 상상동물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작품 중 동물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인간중심주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연 생태계에서 인간이 모색 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많은 야생의 동물들이 산업화를 거치면서 사라졌고 그 흐름 속에 1844년 베를린, 1847년 런던 등지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공적인 기능의 동물원이 등장 하기 시작했다. 동물원은 자연 속에서 더는 동물을 볼 수 없게 된 현실을 드러내는 공간이 된 것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부문의 소장품 총 7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인공적으로 복제된 동물 세계, 서식지 파괴, 동물 생체실험 등 인간 삶의 편의를 위해 지속 되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보여준다.

 전시를 통해 생물 다양성 상실, 이상 기후 현상과 같은 위기가 초래 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인간인 ‘나’의 관점에서 사고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인간이 아닌 존재, 동물을 포함한 자연의 모든 생명체의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사업인 미술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진문화재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생명체 전체에 대한 존중과 공존의 방식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