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트쏭’, 곡 하나로 뒤바뀐 운명…원래 주인 따로 있었던 명곡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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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곡 하나로 뒤바뀐 운명…원래 주인 따로 있었던 명곡 소환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8.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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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십세기 힛트쏭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이십세기 힛트쏭'이 곡 하나로 운명이 뒤바뀐 가수들을 소환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뒤바뀐 운명! 원래 주인은 나야 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주제에 맞는 20세기 가수들의 무대 의상을 입고 '힛트쏭'을 진행하는 MC 김희철과 김민아. 두 사람은 이번에도 참신하면서 파격적인 코스튬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김희철은 어깨를 드러낸 섹시한 의상으로 오프닝부터 충격을 안긴다. 이에 김민아는 "옷을 입고 온 거예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두 사람은 실제 옷 주인공이 누군지 추측에 나선다.  

 이어 배우 이미지가 강했던 故 박용하에게 가수로 입지를 다지게 해 준 명곡 '처음 그날처럼'의 비화가 공개된다. 우연히 '처음 그날처럼'을 듣게 된 박용하는 몰래 연습한 후 작곡가 김형석에게 들려줬고, 김형석은 그의 열정에 감동해 곡을 허락했다고. 이 곡은 성시경과 신승훈 중 한 명에게 줄 생각으로 만들었다는 귀띔이다. 

 1999년 얼굴 없는 가수로 유명했던 SKY(故 최진영)의 데뷔곡 '영원' 역시 주인이 따로 있었다고 알려져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알고 보니 김정민이 지난 1월 KBS 2TV '갓파더'를 통해 만난 故 최진영의 조카 최환희에게 "진영이가 '영원'은 원래 내가 불러야 했던 노래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밝힌 것.

 이에 더해 김정민은 물론, 삼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묻어나는 최준희 버전의 '영원'이 재조명 된다는 후문이다.

 한편, '뒤바뀐 운명! 원래 주인은 나야 나! 힛트쏭'은 오늘(5일) 오후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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