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연습중단 촉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광복 77주년 자주평화통일대회 8.15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에 즉각 나서라!' 한미연합군사연습중단 촉구" 종교시민사회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전 세계적 차원에서 대결과 갈등이 확산 되고, 기후위기, 감염병, 식량과 에너지 부족 등 국제적 연대가 절실한 이때, 오히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군비 확장과 군사 동맹이 강화 되고 있다"며, "특히 동북아시아 무장 갈등의 위협이 커지고 있고, 한일 양 정부 또한, 미국의 ‘중국 위협론’ 나아가 ‘북 위협론’에 입각한 대결 구도 속으로 편입 되어 동북아시아의 갈등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에서는 8.15 광복‧패전 77주년을 맞아 ‘8.15 공동 성명문’을 발표해 대한민국과 일본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평화의 이정표’를 확인하고 세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각국 정부의 행동과 세계 시민들의 연대"로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의 주요 요구사항 중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과 종전 협정 촉구, 일본 정부의 전쟁 가능한 나라 만들기 시도 중지 요구, 헌법 9조를 비롯한 헌법 개악 중단, 대한민국 정부의 남북 공동 선언 이행, 한일 양국 정부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과거 청산을 위한 ‘화해와 평화를 실현하는’ 역사 교육 추진 계획 등이 포함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화해와평화플랫폼은 "한일 간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 발족한 한일 최대의 종교‧시민 단체 연대체이고,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와 종단이 핵심 구성원으로 참여해 양국의 약 22개 연대체와 10개 단체가 공동의 활동"을 지속 하고 있다.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하라!, 한미일 군사협력을 멈춰라!, 한반도 평화 열어내자!

한반도 평화 열어내자!,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하라!

한미일 군사협력을 멈춰라!,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하라!

한반도 평화 열어내자!, 적대 행위와 군사 위협 중단하라!

'전쟁을 부르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에 즉각 나서라!' 한미연합군사연습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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