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순이'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코코순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지하 2층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렸다.

 이 날, '코코순이' 연출을 맡은 이석재 감독을 비롯해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영화 ‘코코순이’는 강제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미얀마에서 발견된 조선인 포로 20명을 심문한 보고서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무비다.

 영화 ‘코코순이’는 함양, 제주, 미얀마, 파키스탄, 미국, 호주를 거쳐 세계 각지에서 조선인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자료를 직접 발굴했다. 기록으로만 존재했던 미치나의 조선인 위안소 현장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등 다큐멘터리 만의 사실성에 스케일까지 더했다.

 또한, 가수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해 힘을 더한 '날 잊지 말아요'라는 엔딩곡의 제목처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아픔과 역사를 함께 기억 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상기 시킨다.

 한편, 영화 '코코순이'는 오는 25일 개봉하며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코코순이' 기자간담회

질문의 답하는 이석재 감독

질문의 답하는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질문의 답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영화 '코코순이' 오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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