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PIC]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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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PIC]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8.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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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 현장 스케치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날, 관계자들은 "주거 취약계층의 반복 되는 재난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거주 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호하는 3대 분야 10개 정책 과제를 제시하며 정부와 국회에 과제 이행"을 촉구했다.

 관계자들은 "지난 8일과 9일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반지하에서 일가족 3명이 참사를 당했고,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주택에서도 50대 발달장애인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이자 재난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회적 참사다"라며, "참사 발생 직후 서울시는 반지하를 전면금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서울시는 1992년부터 상습 침수 지역이나 침수 예상 지역에 주택 등을 지을 경우 지상 1층과 지하층은 주거·업무용으로 사용 할 수 없도록 조례를 개정 했으며, 현행 건축법에서도 상습 침수 구역 내 지하층 건물 신축은 불허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침수에 취약한 지역은 반지하를 없애더라도 침수 피해를 완전히 해결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폭우로 피해를 겪은 반지하 가구 세입자들은 반지하에서 이사하고 싶어도 보증금과 이사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 지, 반지하에서 어디로 이사해야 가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반지하 가구가 부담 가능한 수준의 지상층 주택이 마련 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반지하와 유사한 열악한 주거지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반지하 주택 일몰제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 되자, 서울시는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23만 호를 반지하 가구에 공급하고, 지상으로 이주하는 반지하 가구에 월 20만 원씩 2년 간 주거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미 노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고시원, 쪽방, 여관 등 ‘집이 아닌 집’에 거주하는 가구 수 등을 고려해 볼 때 현실성이 매우 떨어질 뿐만 아니라 반지하에서 지상층으로 이사하는데 필요한 보증금과 월세를 고려해 볼 때 주거비 지원액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반지하 뿐만 아니라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등 기후위기로 인해 점차 심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취약한 비주택 또는 최저 주거 기준 미달 가구들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 할 수 있도록 주거권을 보장 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부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이 대폭 확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주거권은 생명이다

주거권은 생명이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주거권은 생명이다" 등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주거권은 생명이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주거권은 생명이다" 등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폭우 참사 대책을 마련하라

폭우 참사 대책을 마련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폭우 참사 대책을 마련하라" 등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폭우 참사 대책을 마련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폭우 참사 대책을 마련하라" 등 다양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불평등이 재난이다' 재난불평등추모행동, 주거권네트워크,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용산정비창공대위, 집걱정없는세상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서울시의회 시민분향소 앞에서 "'반지하 SOS 재난에 잠기지 않는 집에 살 권리' 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주거 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8.2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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