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는 9월 26일 우즈벡 상대로 출범 첫 경기
상태바
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는 9월 26일 우즈벡 상대로 출범 첫 경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8.24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리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는 9월 26일 우즈벡 상대로 출범 첫 경기
2020년 올림픽 최종예선 우즈벡 경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0년 올림픽 최종예선 우즈벡 경기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4년 파리올림픽에 참가 할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처음 구성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올림픽대표팀의 친선경기가 오는 9월 26일 열린다고 24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이며, 이 날 밤 20시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선수 명단은 9월 중순 발표 될 예정이다. 올림픽 참가 연령대인 2001년 이후 출생 주요 선수로는 이강인(마요르카), 양현준(강원), 정상빈(그라스호퍼), 고영준(포항), 강성진(서울), 오현규(수원), 엄지성(광주) 등이 있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우즈벡 전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끝나는 파리 올림픽까지 2년여의 장정에 돌입한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참가 기록을 달성한 저력으로 이제 10회 연속 본선 무대를 노린다.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진출 티켓은 3장이다. 아직 예선 일정은 발표 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1차예선이 치러지고, 2024년 상반기에 열리는 최종예선을 통해 본선진출국이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 연령대의 강호다.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제한연령보다 두 살 어린 21세 이하 대표팀이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이번 우리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도 당시 준우승 멤버들이 주축을 이뤄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과 우즈벡의 올림픽대표팀 간 역대 전적은 13전 10승 1무 2패로 우리가 앞선다. 가장 최근에 열린 경기는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 AFC U-23 아시안컵으로, 당시 오세훈의 2골로 2 vs 1로 승리했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