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영상] 10년 만에 뮤지컬 화려한 복귀 임창정의 ‘미세스 다웃 파이어’ 커튼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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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영상] 10년 만에 뮤지컬 화려한 복귀 임창정의 ‘미세스 다웃 파이어’ 커튼콜 현장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0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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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공연 커튼콜 현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공연이 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월드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렸다.

 이 날, 다니엘‧다웃 파이어 역 임창정, 미란다 역 신영숙, 완다 역 박준면, 스튜어트 역 김산호 등 배우들이 공연 후 피날레 커튼콜로 관객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영화 '미세스 다웃 파이어'가 8월 대한민국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를 웃고 울렸던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 '미세스 다웃 파이어'(1993)는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제6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제51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분 작품상, 남우주연상 수상 했으며 아직도 사랑 받고 있는 명작 중 하나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는 2015년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해,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회차를 연장해 총 42회의 공연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세일즈 신화를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오페럴이 극본을 맡고, 웨인 커크패트릭과 캐리 커크패트릭이 음악을 맡아 완벽한 뮤지컬을 구현해 냈다.

 특히, 국내 제작진은 영국 웨스트앤드보다 먼저,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를 대한민국으로 가져와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라이선스 극을 올리게 되면서 '전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프로덕션은 흥행이 보증 되는 작품을 가져오되,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 시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작품에서 캐릭터성을 보완하는 것을 물론이고, 화려한 편곡과 함께 오케스트라 편성을 확장 했으며, 무대와 안무, 의상까지 더욱 빈틈 없이 구성해 원작의 힘을 살리면서도 대한민국 관객의 입맛에 맞는 유쾌한 공연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실험적이며 사회 혁신적인 작품이 트렌드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장과는 달리, 웃음과 감동이 있는 드라마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볼거리를 원하는 국내 시장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자신 있게 선보이는, 브로드웨이를 빵! 터트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국내 제작진이 2년 간 쏟아 부은 노력의 결실은 지난 30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대한민국 관객에서 웃음 바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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