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둠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둠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둠둠'을 연출한 정원희 감독을 비롯해 김용지, 윤유선 배우가 참석했다.

 영화 '둠둠'은 실력을 인정 받는 DJ였지만 키우지 못하는 아기, 불안한 엄마와의 갈등으로 음악을 관둔 주인공 ‘이나’가 베를린 행 티켓이 걸린 오디션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김용지 배우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영화 '둠둠'을 연출한 정원희 감독은 단편 '보통여자'(2009), '프랑소와'(2013), '벨빌'(2016)을 연출한 뒤 장편 데뷔작으로 자신 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이야기와 엄마와 딸 사이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영화 '둠둠'을 선보였다. 특히, 세 번째 단편 '벨빌'은 아일랜드 인디코크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월드 쇼트상을 수상했고, 파리 단편 영화제에서 프랑스 파리 지역 관객상 수상 후 본선진출, 이탈리아 펜타틸로 영화제에서 The First Prize을 수상하는 등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주목 받았다.

 아울러 '둠둠' 또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제4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어 2번의 상영을 통해 다양한 관객들을 만났고, 이처럼 세계가 인정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감각의 뮤직 드라마를 완성한 정원희 감독 '둠둠'은 하반기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배우 김용지는 다양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 작품은 tvN '미스터 선샤인'으로, '호타루'라는 인물을 맡아 이국적인 외모와 분위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대사 없이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OCN 'WATCHER(왓쳐)'와 '모두의 거짓말'에서 극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 강렬한 조연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SBS '더 킹 : 영원한 군주'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공보관 '명승아'와 카페 사장 '명나리'로 1인 2역을 소화하며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tvN '구미호뎐'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여우 '기유리'를 맡아 귀엽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 '둠둠'은 배우 김용지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낮에는 콜센터에서 일하고, 밤에는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이나'라는 인물을 통해 녹록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나'의 엄마 '신애'로 분하며 배우 김용지와 매운맛 모녀 호흡을 보여 줄 배우 윤유선은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배우로 그녀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을 잃은 후 생긴 불안장애로 '이나'와 끊임 없이 마찰을 빚는 엄마 '신애'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 줬던 선하고 인자한 엄마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늘하고도 강렬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에 놀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정원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김용지 배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을 영화 '둠둠'은 오는 15일 관객들에게 만날 예정이다.   

영화 '둠둠' 기자간담회

첫 장편영화 '둠둠'으로 데뷔 소감 말하는 정원희 감독

'둠둠'으로 첫 스크린 데뷔 소감 말하는 김용지

개봉 소감 말하는 윤유선

영화 '둠둠' 기자간담회

첫 장편영화 '둠둠'으로 데뷔한 정원희 감독

정원희 감독, "첫 장편영화 '둠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첫 스크린 데뷔한 김용지, "당차게 파이팅~"

첫 스크린 데뷔한 김용지, "수줍은 미소 지으며 V~"

김용지, '첫 스크린 데뷔했어요~"

첫 스크린 데뷔한 김용지, "'둠둠' 엄지척~"

윤유선,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동안 미모"

윤유선, "수줍은 미소 지으며 V~"

영화 '둠둠' 파이팅

영화 '둠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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