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공연 선보이는 배철수와 구창모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서울 공연이 1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렸다.
이 날,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980년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처음 본 순간' 수많은 불후의 명곡과 함께 그룹 사운드 전설로 자리매김한 '송골매'의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이 11일과 1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 10월 1일과 2일 대구 엑스코, 10월 2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1월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까지 그 열기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밴드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무대를 장식하는 만큼 기념비적 의의를 지니는 물론, 당대 '송골매'의 역대급 히트곡을 모두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어 '송골매'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세대들에게 가슴 속 청춘의 '열망(熱望)'을 다시 꺼내 보일 것으로 보인다.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은 '송골매'와 함께 청춘을 보냈던 세대에겐 '내게 나였던' 시절로 돌아 갈 수 있는 '열망'을, 출연진인 배철수와 구창모에게는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함께 '송골매'로서 무대에 서고자 하는 '열망'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밴드의 중심 멤버로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함께 무대를 장식하는 만큼 '송골매' 최고의 전성기 히트곡을 한 자리에서 모두 다 만나 볼 수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신나고 빠른 록큰롤 사운드부터 '빗물', '모두 다 사랑하리' 등 슬로우 템포의 록 발라드 곡까지 배철수와 구창모가 함께한 시절의 '송골매' 음악의 진수를 관객들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해 '송골매'의 팬 뿐만 아니라 '송골매와 청춘을 보낸 세대라면 누구나 함께 그 시절 낭만을 추구하는 자리다.
아울러,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은 기존 밴드 공연과는 다르게 규모감 있는 공연 특성상 다양한 무대 장치를 더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경험을 선사해 다양한 연령층의 음악 마니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간 대형 이동 무대를 이용해 아티스트가 객석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섹션에서는 먼 곳의 관객들과도 함께 '떼창'하며 호흡함으로써 이번 콘서트의 신나는 분위기를 한층 돋을 것으로 기대 되며, 이에 적합한 미리 볼 등 다양한 장치물의 사용으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 시켰다.
한편, 지난 7월 이번 공연을 앞두고 개최한 제작발표회에서 배철수는 "이번 투어와 해외 공연까지 마친 후 음악을 안하려고 한다"고 말해, 이번 전국투어가 약 40년 만이자 마지막으로 배철수와 구창모의 무대 위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임을 암시한 만큼 긴 시간 '송골매'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금번 공연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객석 꽉 채운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공연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마지막 공연이 될 구창모의 멋진 공연
마지막 공연이 될 배철수의 멋진 공연
멋진 공연 선보이는 배철수와 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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