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필수 의료 조속히 소생 시켜야”…의‧정 간 대책 마련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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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필수 의료 조속히 소생 시켜야”…의‧정 간 대책 마련 본격 논의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19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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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의료계·보건복지부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열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행정적 재정적 특단 지원책 필요” 의료 전문가 단체 의견 제시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회의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에서 개최된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에 참여해 필수 의료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의료계 입장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윤동섭 회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이기일 제2차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회의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에서 개최된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에 참여해 필수 의료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의료계 입장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윤동섭 회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이기일 제2차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9.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20층 무궁화실에서 개최된 ‘필수 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에 참여해 필수 의료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의료계 입장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료계는 지속적으로 필수 의료의 위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 왔다”며 근본 해결책이 미비했다고 지적하고, “의사들이 더이상 필수 의료 분야를 기피 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소신 있게 선택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재정 투입 및 확실한 제도 개선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필수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 되는 문제이며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매우 시급한 과제인 만큼, 더 늦기 전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협의체를 계기로 정부와 의료계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소통을 통하여 무너져 가는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을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날, 회의에서 의협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에 전공의 지원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고, 전문의 확보 및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운영과 유지가 어려운 실정 임을 설명했다.

 이어 필수 의료가 원활하게 제공 될 수 있도록 필수 의료 종사자, 제공기관, 지원기업 등에 대해 국가 및 지자체의 강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후 계속 될 실무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방안 도출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 필수 의료 지원 협의체 구성',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 법적 분쟁 부담 해소', '필수 의료 살리기에 저해 되는 규제 및 정책 개선', '필수 의료 분야 일차 의료 활성화', '필수 의료과 인력 양성 및 지원',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두터운 재정 투입', '필수 의료 정책 심의위원회 및 필수 의료 지원 정부 전담 조직 구성' 등을 제안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의료계와 보건복지부에서 각 5인씩 10인이 참석했다.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 측에서 이필수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병협 측에서 윤동섭 회장, 송재찬 상근부회장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이기일 제2차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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