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TBS지부, 조례 폐지안 저지 농성 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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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TBS지부, 조례 폐지안 저지 농성 투쟁 돌입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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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내 여야 합의 특별위원회 설치해 TBS의 역할 논의하자
서울시의회는 TBS 조례 폐지안 예산 삭감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서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이 날 한 관계자가 "서울시의회는 TBS 조례 폐지안 예산 삭감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서라" 문구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의회는 TBS 조례 폐지안 예산 삭감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서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이 날 한 관계자가 "서울시의회는 TBS 조례 폐지안 예산 삭감 즉각 철회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서라" 문구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이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저지 하기 위한 규탄 행동에 나섰다.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날, 언론노조 TBS지부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의회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피케팅 현장에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400여 명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볼모로 마음에 안 드는 방송을 때려 잡겠다는 취지의 언론탄압을 중단하라. 조례 폐지안이 상위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의견이 시의회와 서울시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조례안 자체가 TBS 장악과 언론 입막기를 목적으로 졸속 상정된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이종환 문광위원장은 TBS의 조례 폐지안 상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외쳤다.

TBS 조례 폐지안 즉각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TBS 조례 폐지안 즉각 철회하라!" 등 다양한 문구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BS 조례 폐지안 즉각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이 날 관계자들이 "TBS 조례 폐지안 즉각 철회하라!" 등 다양한 문구의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밀희 TBS지부 부지부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일터이자 수도권 유일의 공영방송을 문 닫게 만드는 이 조례 폐지안이 과연, 합당한지 꼼꼼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방송의) 편파성 논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공정성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들이 있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TBS지부는 노동자들의 일자리 사수와 방송 독립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 할 것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투쟁 의지를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9일 성명에서 “TBS 조례 폐지안 접수 직후부터 서울시의회 내 여야 합의의 특별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미디어재단TBS라는 서울시민의 공적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고 역할을 부여 할 지 공개적으로 논의 할 공론장을 만들자는 제안이었다”며, “그러나 국민의 힘은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제안을 거부하고 찬반 대결로 갈라치고, 힘으로 밀어 붙이겠다는 의도를 감추지 않고 있다. ‘지역 공영방송 특별위원회’를 지금 당장 여야 합의로 의결하라”고 밝혔다.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 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조정훈 TBS지부장을 비롯해 김두식 미디어발전협의회 의장(IMBC지부장), 조성은 전국신문통신노조협의회의장(국민일보지부장), 정형택 SBS본부장, 강성원 KBS본부장, 이종풍 EBS지부장, 반태경 CBS지부장, 이재원 헤럴드지부장, 조화윤 KBS미디어텍 지부장, 배승현 아리랑국제방송지부장, 송창용 국악방송지부장, 심낙환 시청자미디어재단지부장 등 언론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이 함께 연대했다.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언론노조 조합원들은 2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TBS 조례 폐지안 상정을 규탄"하는 피케팅과 기자회견이 열고 있다. 2022.9.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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