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미리내’라는 올해의 슬로건과 함께 18회를 맞이한 서울인디애니패스트 2022가 드디어 오늘 개막했다.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양화로 186 LC TOWER 7층 연남CGV 6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6일 간의 애니메이션 여정을 출발한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2가 지난 22일 바로 오후 7시 연남CGV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6일 간 33개국 146편의 애니메이션과 스페셜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의 개막식은 작년 인디애니페스트 2021 릴레이 애니메이션 '인비트윈(人비트人)'의 음악을 제작한 ‘서울토이피아노앙상블’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해 개막작인 이종훈 감독의 '건축가 A(Architect A)'를 상영했다. 올해 개막식은 사전신청을 받은 일반 관객들도 함께 해 보다 더 뜻깊은 시간이 보냈다. 개막식 사회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최유진 집행위원장과 엄상현 성우가 공동으로 맡았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2는 경쟁부문(독립보행, 새벽비행, 랜선비행, 아시아로, 미리내로), 초청부문(개막작 섹션, 대한민국 파노라마, 아시아 파노라마, 장편초청, 마이클 프레이와의 발칙한 대화, 미유 단편 특별전)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 중 경쟁부문은 국내 경쟁 316편 중 78편, 아시아 지역 경쟁 703편 중 34편을 선정해 총 1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작품 상영은 물론, 토크 프로그램, 프리마켓, 팟캐스트 애니듣수다 등의 부대행사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전시장에서는 마이클 프레이 감독이 만들어낸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세계로 초대하는 특별전 '마이클 프레이와의 사적인 대화'와 상영작 감독들의 원화와 캐릭터, 소품 등을 전시하는 'BEYOND SCREEN'을 관람 할 수 있다. 전시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A벙커(마포구 잔다리로 70 지하 1층)에서 진행 되며 오늘(23일) 오후 5시에는 마이클 프레이 감독과 함께하는 전시 투어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유일의 아시아 애니메이션 축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2는 바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연남CGV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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