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아이유,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만남…웃음 만발 인터뷰+귀호강 라이브
상태바
크러쉬·아이유,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만남…웃음 만발 인터뷰+귀호강 라이브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09.23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유, “‘Rush Hour’, 모든 것 자체가 크러쉬” 극찬
크러쉬, ‘아이유의 팔레트’서 신곡 ‘Rush Hour’ 라이브 최초 공개
‘아이유의 팔레트’ 크러쉬, 근황 → 새 싱글 이야기까지 (ft.방탄소년단 제이홉)
가수 크러쉬(Crush), 아이유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크러쉬(Crush), 아이유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아이유의 팔레트'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크러쉬(Crush)와 아이유가 만났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근황 토크와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 라이브 무대를 선물했다.

 이 날, 오랜만에 만난 아이유와 크러쉬는 단, 한 순간의 어색함도 없이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 크러쉬는 '아티스트 크러쉬', '인간 신효섭'의 모습을 모두 보여 주며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크러쉬의 남다른 텐션에 "우리나라 보컬 중에 손에 꼽힌다"는 칭찬으로 그를 환영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민상담소를 열어 음악에 대한 심도 깊은 담론을 주고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음악 시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슬럼프를 겪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 날의 대미는 모두가 고대했던 라이브 무대였다. 먼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두 사람. 크러쉬는 아이유의 '자장가'를, 아이유는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열창했다. 아이유는 크러쉬의 '자장가' 무대에 "찢었다" "너무 잘해서 짜증 난다" "그냥 리메이크 해달라"며 극찬했다.

 이에 더해 크러쉬는 같은 날 발표한 'Rush Hour'의 첫 라이브도 선보였다. 아이유는 감상하는 내내 손을 격렬하게 흔들며 열광했고, "모든 것 자체가 크러쉬다. 표정과 제스처, 가창의 디테일이 진짜 멋있었다"며 크러쉬의 열성팬을 자처했다.

 크러쉬의 '군백기'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아이유는 "소집 해제하자마자 어떻게 바로 신곡을 낼 수 있었냐"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눈을 뜨면 일단 LP를 껴놓는다. 설거지를 하든 빨래를 하든 노래를 듣고 계속 그 안에 있어야 한다. 없으면 불안하다. 어떨 때는 자신이 없어서 고민했지만 그래야지 살아 있다는 걸 느낀다"라고 털어 놓으며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이 밖에도 크러쉬의 신곡 피처링을 맡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이유의 팔레트' 촬영현장에 간식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크러쉬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면 이렇게까지 해줄까. 크러쉬라는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인가 보다 느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크러쉬의 신곡 'Rush Hour'는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오늘(23일) 오전 기준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총 68개 지역 톱 10에 올랐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