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 광화문광장 개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시는 거리 응원 사용 승인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했다.

 이에 붉은악마 서울지부는 이 날, 공식입장을 통해 "거리 응원 추진 발표문을 낸 이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으로 오늘 자로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이 22일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붉은악마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 그리고 월드컵 기간 내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 응원이 될 수 있도록 , 방심 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오는 24일 그 첫 걸음부터 붉은악마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붉은악마고 국가대표다. 우리의 상징과도 같은 광장이 함성과 환희로 가득 찬 모습을 우리 스스로 그리고 전 세계에 보여 달라"며, "앞으로 시작 될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을 광화문 2022에서 기다리겠다"고 국민 여러분께 당부했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는 오는 24일 밤 10시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와 멋진 경기가 예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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