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7일 강원도의회 의장실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먼저 강원도 소방공무원 급식 단가를 상향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소방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이 많이 남아 있다. 인력 부족 문제, 화재 진화 수당 동결 문제 등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강원도의회는 강원도 집행부와 소방기관 간의 상생과 화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양양에서 산불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러한 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노후한 소방헬기를 개선하는 방향에 신경을 쓰고, 강원도 내 초고층 건축물 화재 진압 특수차량을 배치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고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강원도의회 의장 간담회에는 강원도의회의 권혁열 의장, 김기홍 부의장, 박기영 안전건설위원장, 김용복 농림수산위원장과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 황선우 사무처장, 박형태 선거관리위원장, 고진모 강원위원장, 김용원 춘천지부장, 공병삼 중앙 홍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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