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부회장,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간호법, 타 보건의료 직역 영역 침범 여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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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부회장,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 “간호법, 타 보건의료 직역 영역 침범 여지 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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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인력 생태계 구조 파괴하는 간호법 절대 반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부회장이 30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3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부회장이 30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3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오늘(30일)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부회장(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이 날, 1인 시위에 나선 박시은 부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 영역을 무리하게 넓히고, 다른 보건의료 직역의 영역을 침범 할 여지가 큰 간호사 단체 만을 위한 법안이다”라며, “더구나 간호법은 간호사를 병원과 환자에게서 더 멀어지게 만들고, 간호인력 부족 현상에 더욱 기름을 붓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부회장은 “지역사회로 확장 되는 간호사의 영역과 권한에 의해 상대적 약소 직역들의 영역과 권한이 더욱 축소 될 것이고, 이는 보건의료 인력 생태계 구조의 균형 파괴로 연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간호법으로 인해 다양한 직종들이 간호사에게 잠식 당하게 될 것이고, 간호협회는 무소불위의 거대 압력 단체가 되어 정부와 정치권 마저 움직이려 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포함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을 국민과 국회에 알리고자 국회 앞 1인 시위, 화요일 단체 집회 등 연대 행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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