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차트2’ 안예은, “저작권 효녀곡 총 3개…그 중 ‘문어의 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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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차트2’ 안예은, “저작권 효녀곡 총 3개…그 중 ‘문어의 꿈’이 최고”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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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차트2’ 안예은, 남다른 음악 DNA “어머니의 끼에 아버지의 성량 물려 받아”
‘도원차트2’ 안예은, 이찬원과 특급 듀엣 ‘진또배기’…“‘미스터트롯’ 당시 이찬원 좋아해”
가수 안예은 [K-STAR ‘도원차트 시즌2 : 온 더 스테이지’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안예은 [K-STAR ‘도원차트 시즌2 : 온 더 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안예은의 음악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 안예은은 지난 30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STAR ‘도원차트 시즌2 : 온 더 스테이지’에 출연, 비범한 음악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했다.

​ 이 날, 타고난 ‘음수저’로 소개된 안예은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상사화’를 선보였고, 묵직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또한, 안예은은 ‘창귀’를 통해 유일무이 음색을 선사, 안예은 만이 할 수 있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어머니가 노래를 잘하고 끼가 많다. 아버지는 소싯적 그룹사운드 활동을 했다. (아버지가) 노래를 잘 하진 않지만, 성량이 크다”라며 남다른 음악 DNA를 자랑한 안예은은 ‘나를 무릉도원으로 이끄는 노래 TOP5’를 공개했다.

​ 첫 번째 무릉도원송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홍연’을 선곡한 안예은은 “당시 홍대 클럽에서 혼자 공연하던 시절이었다. 방송으로 얼굴을 알리고자 했고, 이것도 안 되면 화끈하게 음악을 접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예은은 드라마 역적 OST인 ‘상사화’와 ‘창귀’를 무릉도원송으로 선택, “‘창귀’는 너무 호불호가 강해서 망할 줄 알았다. 잘 돼서 신기하고 인생곡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 이후 ‘문어의 꿈’을 선택한 안예은은 “멜로디와 분위기는 밝지만, 가사를 자세히 들으면 밝지만은 않은 노래다. 주말에 홀로 출근하는 제가 우울했다. 꿈은 꾸어도 바다에만 살아야 하는 문어가 저랑 똑같다고 생각해서 쓴 곡이다”라고 설명을 전했고, “저에게는 3명의 딸이 있다. 저작권 효녀곡이 총 3곡인데, ‘홍연’, ‘상사화’, ‘문어의 꿈’이다. 제가 알기로는 막내 ‘문어의 꿈’이 언니인 ‘홍연’, ‘상사화’를 합친 것보다 더 된다”라고 덧붙였다.

​ 마지막으로 자우림의 ‘팬이야’를 고른 안예은은 “제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초통령’은 자우림이었다. 김윤아 선배님이 작사, 작곡, 그리고 밴드를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장래 희망의 최초였다”라고 밝혔고, “곧 정규앨범이 나온다. 제 이야기가 많이 들어 간 앨범이니 즐겁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 그런가 하면, 안예은은 “제 마음 속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미스터트롯’ 당시 이찬원 씨 보고 노래를 잘하고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라며 수줍은 고백을 전했고, 이찬원과 특급 ‘진또배기’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 한편, 방송은 물론, 가수로서도 활약을 이어 가고 있는 안예은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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