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3천만 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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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3천만 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 동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3.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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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3천만 원 기부…‘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 구호’ 동참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우), KDB나눔재단 지경묵 사무총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우), KDB나눔재단 지경묵 사무총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오늘(13일) KDB나눔재단(이사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긴급 구호 사업에 전액 사용 될 예정이다.

 KDB 나눔재단 지경묵 사무총장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과 친지 가족들을 한 순간에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슬픔을 딛고 희망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KDB나눔재단은2017년 남수단 대기근, 2019년 시리아 내전,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위기가 닥칠 때마다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 주셨다. 이번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서 또 한 번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KDB나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70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겪고 영양과 식수위생, 보건, 교육, 보호 등의 권리를 잃은 채 열악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 구호 캠페인을 시작해 10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후원에 동참 할 수 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에 1951년부터, 시리아에 1970년부터 국가사무소를 두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170명의 직원을 가진 유니세프 튀르키예 사무소와 217명의 직원을 가진 시리아 사무소는 지난 6일 재난 발생 직후부터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 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 아동 친화 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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