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정모가 ‘러브나잇’에서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정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 SBS LoveFM ‘간미연의 러브나잇’(이하 ‘러브나잇’)에 출격, 간미연과 코너 ‘라떼뮤직’을 진행했다.

 이 날, 정모는 오는 4월 15일 첫 단독 콘서트 ‘정모르파티’ 개최 소식을 알려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모는 “내일 정오에 콘서트 티켓을 오픈한다”라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고, 콘서트명 ‘정모르파티’ 이름을 직접 지었다고 전해 센스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콘서트 예고 후 정모는 추억담을 나눠 보는 ‘라떼뮤직’ 코너로 소통을 이어 갔다. 청취자가 학창시절 도시락을 몰래 꺼내 먹었던 사연을 보내자, 정모는 “아침을 먹고 2교시 쯤 뭘 좀 먹어줘야 한다”라며 컵라면과 소시지 등 추억의 음식까지 언급해 따스한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학창시절 매점에 관한 추억담이 이어지자, 정모는 “매점에 가야 할 때는 무조건 달려야 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해 천진난만했던 10대 때 일화로 친근함을 뽐냈다. 정모의 공감력은 물론, 담백한 리액션에 청취자들은 “정모님, 공감 드립니다”, “우리땐 다 그렇게 놀았죠”, “그 때가 너무 그립네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러브나잇’으로 따뜻한 시간을 선물한 정모는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H-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정모르파티’를 개최, 오는 16일 정오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을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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