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이태원 위로하는 특별 클래식 공연 ‘이태원 다시, 봄’ 오는 18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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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이태원 위로하는 특별 클래식 공연 ‘이태원 다시, 봄’ 오는 18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 이윤영(클래식TV)
  • 승인 2023.03.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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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치유·회복·화합을 위한 서울시향 클래식 음악회 ‘ 다시, 봄’ 추진
선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상인·주민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 전해
슬픔’을 ‘일상을 다시 살아내는 힘’으로…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클래식 연주회 가져
작은 음악회 '이태원 다시, 봄' [서울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은 음악회 '이태원 다시, 봄' [서울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클래식TV) 이윤영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이태원 지역상인·주민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태원을 위한 서울시향의 작은 음악회 '이태원 다시, 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태원 지역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용산구청과 함께 기획한 특별공연이다.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전석 예약 완료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향은 '이태원 다시, 봄'의 공연 취지를 살리고자 따뜻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아름다운 음악선물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하프 등 다채로운 현악 앙상블로 진행 되며, 서울시향 악보위원의 해설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은 하프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이는 헨델의 '하프 협주곡 6번', 애절한 첼로의 선율이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13번째 곡인 '작은 밤 음악', 밝은 음색이 특징적인 헨델의 '수상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선율이 매력적인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지막 곡으로는 왈츠 리듬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제2번 C단조'로 꾸며진다.

 한편, 서울시향은 정기 연주회 이 외에도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 동네 음악회’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 음악에 사용된 친숙한 클래식 음악 작품과 함께 사회자의 작품 해설을 더해 각 지역의 공연장에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향 손은경 대표는 “서울시향의 클래식 음악으로 상처 받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이태원이 다시 희망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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