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xWeekend 2019,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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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Weekend 2019,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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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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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시킬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대만 타이베이의 TEDxDaanPark

(서울=MEDIA C (CIBS)) 이윤영 기자 = ‘확산시킬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슬로건 하에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조직인 TED가 1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에 테덱스위켄드를 개최할 다섯 개 도시 중 하나로 대만의 타이베이를 선정했다. TED는 지난 몇 년 동안 수십 억 건이 넘는 뷰를 기록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테덱스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 세계 공동체들을 서로 연결시켜왔다. TEDx 대사이자 TEDxWeekend 주최자인 루크 리 박사는 TED는 상향식 접근방법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탈중앙화 웹의 힘을 이용해왔는데 이는 디지털 혁신을 이루어내는 최선의 규범 사례가 되었다. 한편 대만은 아이디어가 실천으로 바뀌는 곳이 되었고 이런 변화를 용이하게 해주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 다가올 TEDxWeekend는 기업과 공공 부문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전 교통통신부 장관이었던 호첸 탄은 개방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대만 사회가 TED를 풍요롭게 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적 경쟁 우위 덕분에 대만은 동북아 지역의 정보, 통신 및 기술과 인종적으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민들이 창출한 경제적 이익을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만은 아시아 대륙의 문명과 대만의 해양 문화 결합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누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호첸은 덧붙였다. PC홈 온라인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업자문위원회 디지털혁신 실무그룹의 잔 훙츠 회장은 TED는 부문 간 공유, 아이디어 구현, 듣고 실천해야 할 생각 등을 통해 지식 공유와 협업 및 참여를 여실히 보여주었고 소수자들이 평등해질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 리춘 문화부 장관은 디지털 기술은 목적을 추구할 수단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대만과 전세계에 기회를 가져다 주는 동시에 과제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청 장관은 TED가 혁신과 창의성의 통합을 보여주고 대만과 외국의 지식 공동체 간에 결속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국가개발위원회 장관인 첸 메이링 박사는 경제와 사회, 그리고 삶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기술의 파격적 혁신에 직면할 경우, 정부와 기업 및 근로자들은 ‘파괴’를 더 깊이 이해해야 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정책 개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디지털 기술의 응용은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고 더 나아가 디지털 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다. TED는 기술과 인간 사이의 보다 나은 균형을 발견한다는 면에서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첸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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