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포토] ‘코호트’ 부천하나요양병원 이송 위해 주변 통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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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포토] ‘코호트’ 부천하나요양병원 이송 위해 주변 통제중
  • 진실타임스
  • 승인 2020.03.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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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하나요양병원이 집단 감염이 우려돼 13일 오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다음날 14일 오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환자들을 타 병원으로 이송

 (부천=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조무사의 근무지인 경기 부천시 소사로 위치한 부천하나요양병원이 집단 감염이 우려돼 13일 오후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다음날 14일 오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환자들을 타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이 날, 부천시청에 따르면 13일 소사본동 생명수교회에서 `구로 콜센터`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드렸던 49살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A씨가 간호조무사로 근무하고 있는 `부천하나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이 병원 환자 142명과 직원 85명 가운데 38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가운데 16명은 자가 격리시켰고, 22명은 병원 내에서 격리 조치했으며, 중증 환자 1명은 인근 병원으로 먼저 옮겨졌다. 아울러, 감염 검사가 끝난 경증 환자들도 14일 순차적으로 다른 시설로 옮겼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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