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CIBS) 이윤영기자 =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이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김종선 연출 정성희 작가,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 등이 참석했다. 장사의 신 객주 2015는 봉건사회의 봉피와 함께 양반만이 입신양명을 꿈꾸던 시대에서 벗어나 ' 그 누구든 꿈을 꿀 수 있는 시대 '였다. 남대문 동대문에 새로운 시장과 수십개의 점포들이 생겨났고 일개 보부상이었던 천봉삼이 갖은 역량을 딛고 일어선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된 이때는 자유시장 경제를 토대로 무엇보다 입지전적인 성공의 기회가 살알 있는 가능성의 시대. 거리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가게가 문을 열고 또 문을 닫는다. 재벌들의 탐욕은 도를 지나쳤고 부의 사회 환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부는 편중되었고 서민들의 상실감은 커졌갔다. 해서 이 시대의 화두인 ' 돈 ' 의 가치와 의미를 천봉삼을 통해 보여주려 한다. 한편, KBS 새 특별기획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는 2015는 오는 23일 수 목요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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