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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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진실타임스
  • 승인 2020.05.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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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발생 (삼림청 제공)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발생 (삼림청 제공)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일 22시 20분, 강원도 영동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이렇게 4단계로 구분으로, 삼림청은 그동안 경계 단계를 유지하면서 이번에 최고 단계로 수위를 높였다.

 심각 단계는 산불 위험지수가 86 이상으로 높고, 또 바람이 세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 등을 종합해 내려진 결정이다.

 산불은 1일 20시 10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발생했으며,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진행중이다.

 현재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00명, 공중진화대 20명 등 285명이 투입되어 진화중이며,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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