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연인 A씨측 "신변위협에 정신적 고통까지…모든 법적 조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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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 연인 A씨측 "신변위협에 정신적 고통까지…모든 법적 조치" [전문]
  • 진실타임스
  • 승인 2021.10.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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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씨의 전 연인 A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최선 측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선호 [김선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선호 [김선호 인스타그램]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A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최선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 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씨가 2차 가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최선 측은 "A씨의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A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A씨는 국내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네이트판으로 통해 낙태 종용 등을 받았다는 내용과 함께 그로 인한 2차 가해로 정신적 고통을 호고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선호는 20일 오전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사과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A씨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선호 씨의 전 연인 A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입니다.

현재 일부 언론, 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인인 A씨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리며, A씨 개인에 대한 취재 및 인터뷰 요청 등도 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법무법인은 A씨의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A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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