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 현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1.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 프레스콜이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59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이 날, 고미경, 박소연, 정유희, 김백현, 오현정, 최인형, 김성연, 하은서, 박혜정, 변재범, 형남희, 정지만, 이기완, 이은솔, 이동규, 최병희, 윤태호, 오지은, 김효준 총 19명의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프레스콜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 봄 늦은 겨울은 매화를 소재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순간을 보여준다. 어느 한 갤러리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벽면에는 매화를 주제로 한 그림들이 걸려있다. 매화가 조명된 후 옴니버스 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매화는 선인들이 가장 사랑했던 시·서˙화의 소재로 순수와 결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배삼식 작가는 이 공연에서 매화를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통스럽거나, 감동스러운 '찬란한 순간'들로 상징한다.
한편, 2015년 초연 후 6년만의 재공연되는 '이른 봄 늦은 겨울'은 삶의 찬란한 순간을 담은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으로 국립극장과 공동 주최로 오는 12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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