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영상] 영상으로 보는 뮤지컬 '팬레터' by 글자 그대로, 별이 반짝이는 시간, 생의 반려,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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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영상] 영상으로 보는 뮤지컬 '팬레터' by 글자 그대로, 별이 반짝이는 시간, 생의 반려, 거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1.12.18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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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 현장 스케치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이 17일 오후 2시 14시 0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9 코엑스아티움 5층에서 열렸다.

 이 날, 팬레터 김해진 역에는 김경수, 이규형, 윤나무, 백형훈 배우가, 정세훈 역에는 슈퍼주니어 려욱, 문성일, 윤소호, 박준휘, 김진욱 배우가, 히카루 역에는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 배우가, 김환태 역에는 김보현, 송상훈 배우가, 김수남 역에는 이승현, 장민수, 김태인 배우가, 이태준 역에는 윤석현, 임별 배우가, 이윤 역에는 박정표, 이형훈 배우가 맡아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웰메이드 뮤지컬 '팬레터'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지난 10일 코엑스아티움에서 네번째 시즌을 막을 올리며, 실제 문학 작품을 인용한 유려한 대사들과 감미로운 선율의 넘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매 시즌 '팬레터 열풍', '팬레터 앓이'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관객들의 큰 사랑과 함께 성장한 뮤지컬 '팬레터'는 2016년 초연을 포함해 2017년, 2019년 단 세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관객 8만 7천여면을 동원, 국내 창작 뮤지컬 중 독보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뮤지컬 '팬레터'는 국내 공연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공연시장은 물론 영화시장까지 그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홍콩의 영화 거장 '왕가위'는 "영화로 만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밝혔으며, 이어 2017년 K-스토리 일본 피칭을 비롯하여 2018년 대한민국 아니라 오는 2022년 1월 중국 상해문화광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앞두고 있어 K-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네번째 시즌을 맞이한 '팬레터'는 팬레터 신화를 이끈 강병원 프로듀서,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신은경 음악감독, 한문규 음향감독이 만나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보여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7인조 라이브 밴드 편성을 통해 풍성해진 음악을 선사한다. 드럼, 베이스, 일렉/어쿠스틱 기타, 건반,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으로 더욱 섬세하면서도 생생한 연주로 관객들의 두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작품의 서사를 탄탄히 보강해 관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더욱 완벽해진 프로덕션으로 새 항해를 시작한 뮤지컬 '팬레터'에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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