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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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위촉”
  • 이윤영
  • 승인 2016.06.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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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창립 70주년이 6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려

(서울=컬처⭐️스타뉴스) 이윤영기자 = 한국농아인협회 창립 70주년이 6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이 날,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배우 김재원이 참석하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농아인협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재원이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46년 ‘조선농아협회’로 출발한 ‘한국농아인협회’는, 70주년을 맞이한 오늘까지 농아들의 계몽과, 사회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농인들을 대변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특히, 김재원은 과거 출연했던 드라마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청각장애를 숨기고 사는 남자 ‘차동주’ 역을 맡아 농아인으로서의 삶을 경험한 바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배우는 물론, 농아인들에게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재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앞으로 활약하게 된 ‘한국농아인협회’의 창립 70주년 기념대회는 6월 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과 4일 양일 간 국내, 외 유명 농인의 강연과 토크쇼, 문화공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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